한국도로공사, 덕진면에 ‘어르신 보행보조기’ 기탁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2021년 10월 29일(금) 12:10

덕진면(면장 이재오)은 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사회봉사단, 강진광주건설사업단 정기웅 단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원한 ‘어르신 보행보조기’ 기탁식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이번 기탁은 덕진면 내 기준 중위소득 100% 이내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총 1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 10대를 지원한다.

어르신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이 외출할 때 발이 되어주며 장보기, 산책, 휴식을 취하기 위한 의자로도 활용되는 등 매우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오 덕진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유모차를 밀고 다니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어르신 보행보조기 전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어르신들의 바깥 활동을 증가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