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 지역 명문 학교로 ‘도약’ 위한 준비를 마치다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2021년 12월 29일(수) 21:48

영암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2021.9.1.자 교육감 지정 학교장임용제 공모 학교로 지정돼 지역 사회 관심 속에서 역량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명문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창의교육이 중시되고 있는 4차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영암고만의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학업 취약 시기인 학년말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합리적인 전공 선택을 위한 특강, 직업 탐색과 가치관 정립을 위한 ‘DREAM UP’, 수학교육활성화프로그램, 코로나19 심리 방역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스마트식물재배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학업 취약 시기를 채웠나갔다.

2022학년도 대학 입시 현황을 보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의 노력에 대한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게 됐다.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 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수시전형에 서동완 군이 24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으며 서강대, 경인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청주교대, 경희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등 상위권 대학 15명, 전남대(치의예) 1명, 전남대(광주) 16명, 조선대 8명 등 지방 국·사립대 73명이 합격해 3학년 85명의 학생들이 높은 진학 실적을 보여줬다.

김광수 교장은 “고교학점제 부분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 및 공간 조성, 학생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및 기후환경 변화 대응 등 다양한 교육 지원으로 미래사회 역량을 지닌 학생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지역 명문 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강한 열정을 보였다.

끝으로 영암고는 이번 2022학년도 신입생 전형에서 정원 미달 없이 3학급 60명의 학생 모집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영암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활발히 소통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