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출산국립공원, 폐자원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 나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04월 12일(금)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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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동)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폐자원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환경부, 포스코엠택, CJ대한통운과의 협력 하에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제강용 탈산제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월출산국립공원 역시 지난해 야영장이나 지역 상가 등에서 발생한 알루미늄 캔 약 80kg을 재활용했다.
재활용 과정에서 수거된 알루미늄 캔은 압축해 부피를 줄인 후, 제강업체로 배달된다. 이 과정에서 망치 같은 도구를 사용해 번거로움이 컸으나, 월출산국립공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고등학교와 협력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 ‘맞춤형 알루미늄 캔 압축수거함’을 제작했다.
이 압축수거함은 구림공업고등학교 기계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했으며, 오는 5월부터 영암군청, 야영장 등 지역 곳곳에 비치돼 폐자원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광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의 미래세대와 함께 제작한 알루미늄 압축수거함이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생태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체계를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