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중소기업 대상 30억 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

저금리 대출·우대보증·이차보전 혜택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8월 29일(목) 19:30

영암군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섰다. 영암군은 지난 27일 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 지역 중소기업들은 최대 30억 원 규모의 대출과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기업, 지방 이전 기업,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특례보증 기업으로 선정되면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 영암군의 이차보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은 기업이 대출받은 이자의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해주는 제도로,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과 농협은행은 특례보증 사업 대상 선정 기준과 영암군의 이차보전 비율 및 절차에 합의했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 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례보증 사업 신청은 9월 3일부터 가능하며, 구체적인 신청 기준과 필요 서류 등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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