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발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09월 09일(월) 14:17

영암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2050 영암군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열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대상으로 하며, ‘1.5℃ 탄소중립 녹색도시, 영암’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1.5℃는 파리기후협정에서 제시한,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적 목표를 뜻한다.

영암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6개 부문 69개 세부 사업을 계획했다. 주요 부문은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신재생에너지 등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저탄소 농업 지원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안을 작성한 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부터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해 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수정·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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