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09월 09일(월)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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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6일 경남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부터 시행됐다.
영암군은 2023년 8,637건, 총 12억 3600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영암군의 인구가 약 5만 명임을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성과다.
모금된 기금은 지역 현안 해결에 활용됐다. 대표적으로 영암군은 24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했다. 이전에는 약 6,000명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인근 도시로 2시간씩 이동해 진료를 받아야 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는 ‘엄니, 극장 가시게’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읍내 영화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 시대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결과에 따라 영암군은 특별교부금 3,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