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소방서, 추석 연휴 성묘객 대상 벌 쏘임 주의보 발령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09월 10일(화)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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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는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해 말벌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지역에서 접수된 벌 쏘임 신고는 총 1만 4,012건에 달했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김재승 영암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벌 쏘임 신고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여러 수칙을 제시했다. 벌집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접근하지 말 것,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할 것, 벌이 좋아하는 밝은 계열의 옷을 피할 것 등이다. 또한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자세를 낮추고 머리를 가린 채 20m 이상 벗어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과민성 쇼크(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즉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벌에 쏘였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