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도로서 수레 끌던 80대 노인, 승용차에 치여 숨져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0월 04일(금) 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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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 80대 노인이 도로에서 수레를 끌다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18분경 영암군 삼호읍의 편도 2차선 도로 1차로에서 80대 여성 B씨가 공병을 실은 수레를 끌고 가다 뒤따라오던 승용차에 치였다.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승용차 운전자 A씨(50대 남성)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강한 햇빛으로 인해 전방의 B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영암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과속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