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65세 이상 대상 코로나19-독감 동시 접종 시작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0월 11일(금) 11:42

전라남도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접종 일정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시작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것으로, 코로나19는 JN.1 백신, 인플루엔자는 4가 백신이다. 4가 백신은 네 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백신을 의미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 보건복지국은 이번 동시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코로나19의 겨울철 유행 증가 추세와 올해 하절기 오미크론 KP.3 변이바이러스의 유행, 그리고 예상되는 강한 추위로 인한 감염병 유행 가능성 때문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고위험군에게 여전히 위험하며,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새롭게 개발된 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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