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협치농정위원회 첫 회의 개최

군수 위원장 등 29명 구성, 품목별협의회 운영 논란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0월 24일(목) 11:55

영암군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치농정위원회’를 출범했다.

영암군은 23일 군청 낭산실에서 우승희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협치농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군청과 군의회, 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 29명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지난 4월 제정된 ‘영암군 협치농정 활성화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주요 역할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군 농업정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조례에 따르면 협치농정위원회는 농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시행, 평가는 물론 품목별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의 종합조정 권한을 가진 심의의결기구다. 품목별협의회는 식량작물, 축산물, 원예특작, 임산물 등 분야별로 설치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다음 달 11일 개최 예정인 ‘2024 영암 농정혁신 한마당’ 행사 준비와 영암농업인대상 시상 대상자 선정, 품목별협의회 설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협치농정위원회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협치농정위원회 산하 의견수렴기구인 품목별협의회 구성 과정에서 일부 주요 농민단체 회원들이 배제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대봉감과 쌀 분야 품목별협의회에서 이 같은 문제가 불거졌다.

한편, 내달 농업인의 날에 맞춰 열리는 농정혁신 한마당에서는 영암형 농정대전환 계획 발표, 농업혁신 정책 제안대회,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042419211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22:4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