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11월 국내 첫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구림한옥마을-목재문화체험장서 3일간 전시·공연·체험 행사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0월 24일(목) 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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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구림한옥마을과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한옥문화 관련 비엔날레다. ‘건축에서 문화로(Build Up Culture)’를 주제로, 전통 한옥의 건축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조명한다.
주요 행사는 영암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월출관에서는 한옥의 실제 크기로 그린 설계도면인 ‘현치도’와 전통 한옥 건립 기술자인 ‘도편수’의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시된다.
행사장 중앙 마당에는 전통 정자를 재현한 ‘문화의 샘’ 파빌리온이 설치되며, 개막식과 탈춤 공연이 이곳에서 열린다.
영암하정웅미술관과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20년 전통의 아시아 현대 도예전이 ‘휴식과 쉼’을 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옥 구조물 체험, 물레 시연, 단청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구림마을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영암의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1. 비엔날레: 2년마다 열리는 국제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
2. 현치도: 한옥의 실제 크기와 동일한 비율로 그린 건축 설계도면
3. 도편수: 전통 방식으로 한옥을 짓거나 보수하는 목수 기술자
4. 파빌리온: 공원이나 정원에 세우는 임시 건축물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