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임대 동부사업소 신설…내년 9월 개소

농식품부 9억 지원, 금정면에 150여대 규모 구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0월 28일(월) 15:29

영암군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동부권에 새 사업소를 설치한다.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5년 농기계 임대사업 신규사업소 설치 사업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총 22억 원을 투입해 금정면 와운리에 새 사업소를 설치하고 내년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소는 목재파쇄기, 승용 예초기 등 약 20종 150여 대의 농기계를 갖추게 된다.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가들이 필요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 쓸 수 있는 시설이다.

신설되는 동부사업소는 영암군 동부권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기존 사업소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지방도로 819번의 급커브와 경사로 구간을 통과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소 신설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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