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한옥 비즈니스화 모색…8일부터 ‘한옥문화비엔날레’ 개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1월 04일(월) 1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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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전통 한옥의 산업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영암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심포지엄과 국제 초청 세미나, 예술가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통 건축물인 한옥을 현대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9일 오후 3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헤리티지, 로컬과 빛나다’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최연소 대목장(전통 건축 기술자) 김승직 에스제이우드 대표를 비롯해 이정은 채율 대표, 남우진 마중3917 대표가 전통문화 산업화 경험을 공유한다.
10일에는 가야금산조테마공원에서 일본 시가현의 도시브랜드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국제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가현은 지역의 도자기 문화를 관광과 연구, 산업이 어우러진 ‘도예의 숲’으로 발전시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한 사례로 꼽힌다.
같은 날 영암하정웅미술관에서는 ‘현대 도예, 새로운 지평전’ 참여 작가들이 전통문화를 활용한 예술 작업을 소개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열린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림마을 한옥과 영산강 일대 고대 도기 등 지역 문화자원을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최근 마산리 도자기 제작터 발굴을 통해 3~10세기 영산강 유역 도기 산업의 중심지였음을 확인한 바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