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음식점 3곳서 향토 특산물 활용 신메뉴 선봬

어란파스타·한우떡갈비정식 등 퓨전요리 6종 개발
전문가 참여 레시피 개발, 가격 1만6천원~3만원대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1월 11일(월) 15:08

영암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퓨전양식과 한정식 6종을 개발, 영암읍 내 3개 음식점에서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음식점별로 살펴보면, ‘촌스토랑’에서는 토마토파스타(1만 6,000원), 어란파스타(1만 9,000원), 무화과 샐러드, 단호박 스프를 선보인다. 이 식당은 영암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개점했다.

‘한국관’에서는 낙지숙회, 장어탕수육, 고구마 생채를 곁들인 한우떡갈비정식을 1인 기준 3만 원에 제공한다. ‘국일관’에서는 녹차에 만 쌀밥과 생선살을 조화시킨 굴비정식을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메뉴 개발에는 ㈜광지주와 전남음식문화연구원 박중현 요리연구가가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난 7월 컨설팅 업체를 선정하고,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 음식점을 선정했으며, 9월에는 조리법 전수교육을 진행했다.

다만, 식당 측은 “식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일부 메뉴는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대봉감 쿠스쿠스샐러드, 씨름판 맥적구이 등 전통주와 곁들이는 안주 메뉴 4종도 추가로 개발됐으나, 판매 시기는 미정이다.

이번 메뉴 개발은 영암군이 추진 중인 ‘먹거리 콘텐츠 육성 종합계획’의 첫 결과물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수산물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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