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공약사업 19건 조정…주민배심원단 승인 ‘서창저수지 개발’·‘군민의 강’은 재검토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1월 11일(월) 1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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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약 점검 주민배심원단이 군수 공약사업 21건을 심의한 결과, ‘월출산 둘레길 조성사업’ 등 19건의 조정안을 승인했다.
영암군은 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공약 점검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열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최종 심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약 조정은 선거 당시 제시된 공약을 현실적 여건에 맞게 수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영암군민 중 성별·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된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위촉장 수여와 분임 구성 ▲안건 토론과 담당부서 설명회 ▲최종 투표 등 3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청년문화수당 지급 확대’ 등 19개 사업이 과반수 찬성으로 조정 승인을 받았다. 반면 ‘서창저수지 생태 개발’과 ‘군민의 강 조성’ 2개 사업은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다.
주민배심원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공약과 실제 집행 간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승인된 공약 조정안과 주민배심원 활동 결과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평가하는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용어설명
1. 매니페스토(Manifesto):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가 내건 공약의 실천을 검증하는 시민운동으로, 각 지자체의 공약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등급을 부여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