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국내 첫 한옥문화 비엔날레 개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1월 14일(목)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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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렸다.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이광복 대목장이 지휘하는 ‘문화의 샘’ 상량식이 진행됐다. 상량식은 전통 건축물의 기둥과 보를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올리는 의식이다.
주요 전시로는 ‘한옥을 담은 예술의 조각전’, ‘빛으로 지은 집’ 영상전, ‘유첨당, 한옥의 공간미를 재해석하다’ 등이 열렸다. 특히 영암 도갑사 일주문과 해탈문, 회사정 등 지역 한옥 건축물을 조명한 ‘구조의 미학’ 사진전도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물레 시연, 기와 만들기, 외도래 매듭 체험 등이 운영됐다. 아울러 8개 대학 130여 명의 도예 작가가 참여한 ‘아시아현대도예전’도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도자 예술을 선보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내년에도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더욱 창의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한옥 관련 비엔날레로, 2년마다 개최되는 정기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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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