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박재임 농가,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종합챔피언 차지

영암군과 영암축협도 최우수 시·군, 최우수 축협 선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1월 14일(목) 16:23

영암군의 한우 농가 박재임 씨가 14일 열린 ‘제40회 전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종합챔피언을 수상했다.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총 99마리의 한우가 출품됐으며, 우량한우 73마리와 고급육 26마리를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의 전문 심사위원들은 박 씨의 출품축에 대해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체형을 결정하는 십자부 높이와 몸·다리의 균형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박 씨는 밀집 사육을 피하고 넓은 공간에서 한우를 키워 스트레스를 최소화했으며,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개량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장흥의 김성남 농가가 받았다. 김 씨는 발효사료를 활용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육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축의 경매 가격은 2,575만 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우수상 6농가, 장려상 6농가, 노력상 5농가가 선정됐다. 시·군 단위 평가에서는 영암군이 최우수 시·군으로, 영암축협이 최우수 축협으로 각각 선정됐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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