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피해 영암군민 70% “일상 회복”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2월 05일(목)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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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가 재난 피해 주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1년간 진행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4일 영암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사회적 재난을 겪은 마을 주민 82명을 검사한 결과,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됐던 주민(38%) 중 70% 이상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다.
영암군은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 심리 회복지원 행사를 열고 영화 감상, 정신건강 상담, 차 시간 등을 제공했다. 특히 마을 내 심리지원 부스를 설치해 심리적 응급처치와 불안·우울 검사를 실시했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에게는 심층 상담과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재해 피해 주민에게도 적용됐다. 지난달 12일에는 9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학산면 천해마을을 찾아 24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불안 검사와 전문가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재난 피해 주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