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재개…30개 농가 방문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2월 10일(화) 15:32

영암군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이달 7일부터 운영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파쇄지원단은 지정된 날짜에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처리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30개 농가를 찾아가 20헥타르(ha) 규모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 첫 운영에서 109개 농가, 80헥타르의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했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이 사업으로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이 95% 감소했고, 미세먼지는 최대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 영암군농촌기술센터 소장은 “파쇄지원단 방문이 어려운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목재파쇄기를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며 “내년도 파쇄 작업을 원하는 농가는 이달 18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에서 영농부산물은 수확 후 발생하는 작물의 줄기, 가지 등 부산물을 말한다. 그동안 농가들은 이를 주로 논밭에서 소각 처리해 왔으나, 이 과정에서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070771774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20: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