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에 296억 규모 자동차 인증센터 들어선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2월 16일(월) 1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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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과 전라남도가 자동차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주)와 296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에 자동차 테스트와 법규인증을 전담하는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가 설립된다.
아우토크립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민일기 영암부군수,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설립되는 인증센터는 자율주행차나 커넥티드카(통신망으로 연결된 자동차)에 대한 보안 인증과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럽 수출용 차량에 대한 사이버 보안 인증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럽 자동차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평가기관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차량용 소프트웨어 보안 수요 증가에 맞춰 진행된다. 유럽은 지난 7월부터 모든 신차에 보안 규정 준수를 의무화했으며, 우리나라도 2025년 8월부터 신차 출시 시 사이버보안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남도는 이번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자동차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총 2,100억 원을 투입해 50개 기업 유치와 2,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도와 영암군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과 함께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력 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