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용당리 갯벌 보호에 국비 28억 투입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4년 12월 23일(월) 16:49

해양수산부가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일대 연안 정비사업을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2025년부터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갯벌 유실 방지와 친수 공간 조성에 나선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삼호읍 용당리 앞바다의 갯벌 유실과 연안 침식을 막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용당리 갯벌은 영암군의 유일한 갯벌로, 지역 어민들의 주요 생계 터전이지만 최근 들어 자갈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인근 대불국가산업단지의 인구 밀집으로 인한 연안 환경 악화가 우려되면서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갯벌 보존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난 18일 영암군이장단 월례회의에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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