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독감환자 급증…“65세 이상 예방접종 서둘러야”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2월 25일(수)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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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전남지역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인플루엔자 외래환자는 12월 2주 차 기준 외래환자 1천 명당 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3주 차의 3.4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국 평균 13.6명보다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19~49세가 40.5%로 가장 많았고, 65세 이상이 18.9%, 50~65세와 7~18세가 각각 16.2%를 차지했다. 특히 사회활동이 많은 청장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고령층 전파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으로, 올해 예방접종에 사용된 백신과 유사해 접종 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등 의심 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는 올해 9월부터 연령대별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도 같은 기간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보건당국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도 함께 당부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