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25억 달성…소아청소년과·노인복지에 투입 20년 만의 소아청소년과 개원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2월 27일(금)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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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올해 12월 24일 기준 누적액 25억 원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12억 3000만 원을 모금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암군은 이 기금으로 지난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했다. 이 지역은 20년간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주민들이 광주나 목포까지 2시간 이상 걸려 진료를 받아야 했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으로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됐다.
군은 올해 노인 복지사업을 운영했다.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은 3개 복지회관에서 103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97%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노인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영암극장 가시게’ 사업도 실시했다. 마을 노인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의 참여자 9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2024년 1월부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찬 이동빨래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5톤 규모의 세탁 차량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영암군은 12월 한 달간 기부자 모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한우 80g, 친환경쌀 1kg, 고구마 2kg 등 16개 품목의 답례품 양을 늘렸다. 10만원 이상 기부 시 5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추가 제공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온라인 플랫폼, 전국 농·축협에서 가능하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