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산마을, 주민주도 에너지자립마을 준공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4년 12월 27일(금)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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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19일 송산마을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송산마을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옥상에 25.5kW, 14가구에 각 3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총 설치 용량은 67.5kW다.
설치된 태양광 설비는 연간 9만 8,000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일반 가정 2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생산된 전력 중 6만kWh는 한국전력과의 상계거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에 사용되며, 나머지 3만8,000kWh는 판매 수익으로 마을 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상계거래는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한전 전력망에 보내고, 실제 사용한 전력량에서 그만큼을 차감받는 방식이다.
송산마을 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위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을 구성했다. 이 협동조합은 발전수익 사용과 시설 운영을 맡는다. 영암군은 총사업비의 80%,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했다.
학산면 신안정마을도 마을회관 창고 지붕에 36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