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고 유가족에 49억여원 성금…각계 지원 이어져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1월 08일(수) 15:51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돕기 위한 전국의 성금이 49억 6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자체와 기업, 일반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며 3일까지 49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현물 지원도 300여 건에 달했다.

의료 지원도 본격화됐다. 대한약사회는 17개 시·도 약사회와 함께 사고 현장에 24시간 봉사약국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한의사회와 서울시청은 1만 2천여 명분의 한의약품을 지원했으며, 전남물리치료사협회는 물리치료사 파견을 결정했다.

생필품 지원도 잇따랐다. 방한용품과 방역·소독 물품이 전달됐으며, 제주 서귀포의 한 영농조합법인은 감귤 156박스를 보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물품 분류와 전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 수요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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