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폭 확대

20~49세 미혼자도 포함
연령대별로 최대 3회까지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1월 22일(수) 15:29

영암군이 22일부터 임신 준비 단계에서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확대안의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과 횟수다. 기존 사실혼·예비부부로 제한됐던 지원 대상을 20~49세 모든 남녀로 확대하고, 연령대별로 최대 3회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로 1회당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비로 1회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연령대를 20~29세, 30~34세, 35~49세로 구분해 각 구간에서 1회씩, 총 3회까지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임신 전 건강검진으로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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