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행업계 관광진흥기금 상환 1년 유예 제주항공 사고 피해 특별대책 시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2월 11일(화)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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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행업체들이 관광진흥개발기금 상환을 1년간 미룰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특별 지원책이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융자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97개 여행업체는 오는 5월 16일까지 거래 은행에서 기금 상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전남에 소재지를 둔 여행업체 중 현재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2025년 중 상환 시기가 도래하는 업체다.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정부가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여행업체에 지원하는 융자금이다.
전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지역 여행사들의 피해액이 약 1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항공기 수수료와 예약상품 취소 등으로 발생한 손실이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는 피해 여행사에 업체당 3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남관광진흥기금 운영자금 융자 규모도 확대했다.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현재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전남도는 이 특별법에 여행사 손실보상 규정이 포함되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