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토지면적 0.8㎢ 증가…농지·임야는 감소세 무안 남악신도시 개발 큰 영향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2월 11일(화) 09:58 |
![]() ▲ (왼쪽부터) 남악 오룡지구, 신안 가거도 토지 면적 증가 |
전라남도의 2024년 말 기준 전체 토지 면적이 1만 2,363제곱킬로미터(㎢)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8㎢가 증가한 수치로, 축구장 112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 규모다.
도에 따르면 면적 증가의 주요 원인은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0.4㎢)과 신안 가거도 미등록 해안 토지의 지적 등록(0.4㎢)이다. 특히 남악신도시 개발구역의 경우, 공동주택 부지 기준으로 약 1,880억 원의 자산가치가 새로 생겼다.
전남 전체 토지의 용도별 현황을 보면 임야가 56.1%(6,9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지 25.6%(3,162㎢), 도로 3.8%(465㎢), 대지 2.6%(32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농지와 임야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 면적은 해남군이 1,045㎢로 가장 넓었고, 순천시(911㎢), 고흥군(807.2㎢)이 그 뒤를 이었다. 토지 소유 현황은 개인 소유가 59.8%로 가장 많았으며, 국유지 17.6%, 종중 7.5%, 법인 6.8% 순이었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통계는 국토교통부 검증을 거쳐 2월 중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이라며 “이는 정부 교부금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남의 토지 면적은 전국 국토의 12.3%를 차지하며, 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자세한 토지 관련 통계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