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친환경 벼 재배면적 1800ha 확대 추진 직불금 최대 95만원으로 대폭 인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2월 17일(월)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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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감소세를 보이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직불금을 대폭 인상하고 수매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1,800헥타르(ha) 신규 확대하고, 이를 위해 직불금 지원 단가를 기존 대비 최대 36% 인상한다. 현재 전남지역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2020년 3만 1,858ha에서 2024년 2만 1,170ha로 33.5% 감소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유기농 벼 재배 직불금은 헥타르당 70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무농약 재배는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6년 차 이상 유기농 재배 농가에 지급되는 지속직불금도 3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올랐다.
직불금 지급 상한 면적도 기존 5ha에서 30ha로 대폭 확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벼 수매가격은 일반벼보다 5% 높은 40kg당 6만 8,780원(특등급 기준)에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신규 농가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올해 처음 무농약 인증을 신청하는 농가는 기존에 요구되던 1년치 경영 자료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인증서를 제출하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친환경 벼는 일반벼보다 생산량이 12.7%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10a당 평균 수확량은 친환경 벼가 457kg으로, 일반벼 523kg에 비해 66kg 낮았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공공비축 수매량을 현재 1만 톤에서 15만 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매한 친환경 쌀은 군급식과 복지용 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