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첫 농촌돌봄농장 선정…취약계층 치유공간 조성

5년간 최대 2억5천만원 지원
천연염색 활용 치유프로그램 운영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2월 19일(수) 15:26

영암군의 천연염색 업체가 정부의 농촌돌봄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취약계층을 위한 치유공간을 조성한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예담은규방문화원(대표 이혜숙)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농촌돌봄농장 분야에 선정됐다. 이는 영암군 최초의 농촌돌봄서비스 사업 선정이다.

농촌돌봄서비스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돌봄, 치유,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를 거쳐 전국 18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순천과 영암 2곳이 포함됐다.

(사)예담은규방문화원은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최대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기관은 염료식물을 재배하고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돌봄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혜숙 대표는 “월출산을 배경으로 하는 농촌돌봄농장에서 천연염색을 활용해 지역민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사업의 지속 여부를 매년 평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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