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 약속 이행 촉구 대토론회 열려 국회의원·지자체장 등 600명 참석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2월 25일(화) 17:12 |
![]()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대규모 토론회와 결의대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가 지난해 3월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추진’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1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국회 좋은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대학 총장, 기초지자체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민,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결의대회와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행사에서 “의료개혁은 정부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타협을 통해 의료문제를 해결하되, 이 과정에서 정부가 대국민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확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는 전남은 복지 사각지대”라며 의대 설립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인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전남도는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를 정부에 공식 추천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전남도는 정부 약속을 믿고 대학 통합까지 성사시켰다”며 “이제는 정부가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도민들은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 국립의대 설립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