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3,827개소 안전점검 실시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2월 28일(금)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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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 3,827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해빙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지반 약화가 산사태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 2,281개소, 산지 인허가지 1,366개소, 임도 18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방시설물 2,391개소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비탈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여부, 사방시설물 균열 등 훼손 상태, 대피소 관리 상태, 안내표지판 상태, 취약지역 거주민 연락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전남도는 특히 200개소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심층 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제도적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결함이 발견된 곳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은 사용을 금지하거나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 침하와 변형이 발생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다. 전남도는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활용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홍보하고, 현장 시설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방법과 사고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각종 시설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현장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펴 안전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