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계획 1년차 성과 보고회 개최 기후위기 대응 체계 구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3월 05일(수)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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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계획의 첫 해 성과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지난 2월 26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무화과 생산농가, 가공·유통업체, 무화과품목별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화과산업 발전 3개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 계획은 2023년 수립된 것으로, 무화과 주산지로서의 위상 강화와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5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다.
첫 해 성과로는 기후변화 대응, 전문 연구팀 신설, 스마트농업 도입 등이 제시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군은 무화과 생육 상태를 관찰하는 ‘관찰포’ 6개소와 기상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설 6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기술을 6개 지역에 보급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는 ‘무화과연구팀’을 새로 설치해 품종개량과 스마트농업 연구를 강화했다. 스마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재배지에는 차광 스크린을 설치하고, 노지재배 과원에는 온·습도 및 강우량 데이터 수집 장비를 설치했다.
이 밖에 무화과산업 육성 지원조례 제정, 유명 식품기업에 원료 공급, 무화과 향장품 개발 등의 성과도 보고됐다.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2헥타르와 ‘우량 청무화과 재배기술 연구 면적’ 5헥타르 조성이 발표됐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기술보급 블랜딩 협력 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래형 청무화과 재배면적 확대와 총채벌레 예방 봉지 씌우기 등에 2년간 1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생산농가들은 고품질 무화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품질이 낮은 무화과의 유통 금지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무화과 대표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무화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농가, 유통·가공업체, 품목별협의회와 함께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