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총채벌레 예방 기술 민간기업과 계약 체결 통상실시권으로 상용화 본격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3월 10일(월)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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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 예방 기술이 중소기업을 통해 상품화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전남의 와이엔바이오와 광주의 ㈜마이크로자임 등 2개 기업과 ‘무화과 연구성과 실용화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 기업은 앞으로 2년간 기술사용료를 내고 영암군이 보유한 무화과 관련 지적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적재산권은 봉지 씌우기 재배방법 특허, 과일보호용 봉지 디자인등록증, ‘기찬충이망’ 상표등록 등 3종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무화과 총채벌레 피해예방 효과 구명’ 연구를 진행해 2023~2024년 사이 이들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무화과에 봉지를 씌워 총채벌레의 피해를 물리적으로 방지하는 동시에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두 기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기찬충이망’을 제작·출시해 무화과 농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영암군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2025 기술보급 블렌딩 시범사업’에 선정돼 해당 제품을 10개 농가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통상실시권은 특허 발명이나 등록된 실용신안·의장 등을 정해진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 성과가 농가 소득 증대와 무화과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