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개강식 개최

삼호지역 첫 분원 설립
교육 접근성 개선 적극 추진
소외계층 동행 프로그램 운영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3월 26일(수) 17:09

전라남도교육청영암영재교육원이 2025학년도 개강식을 지난 24일 영암교육지원청 대산관 1층 최지몽지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 학부모, 강사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입학 허가 선언, 학생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 교육장 인사말이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학년별 수업과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가 열렸다.

영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 영재원 최초로 영암 삼호지역에 분원이 설립됐다. 이는 장거리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영암영재교육원은 올해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SX(Special Extension)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동아리는 학생들 간 멘토링 형태로 지역아동원을 찾아가는 영재교실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전남농업박물관, 삼호중공업 등 영암 소재 기관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영암초등학교 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영암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선서를 하며 마음이 떨리고 기뻤다”며 “영암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거리 통학이 어려운 사정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학생들의 상황이 안타까워 분원을 설립하게 됐다”며 “어느 한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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