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역사 왜곡 차단·역사교육 강화

왜곡 우려 도서 목록 안내
역사 계기교육 활동자료 보급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3월 31일(월) 15:58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형성을 위해 역사 왜곡 우려가 있는 도서 목록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나섰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역사 왜곡 우려 도서 목록을 학교에 배포하면서 해당 도서 활용 시 교육적 유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공지했다. 아울러 학교 도서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교직원들이 세심한 교육적 판단으로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역사교육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역사 계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가기념일 및 역사 계기교육 연간 학생 활동 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했다. 이 자료는 4·3희생자추념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5·18민주화운동기념일 등 주요 기념일 21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자료에는 각 기념일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탐구·체험·토론 중심 수업 구성이 포함되었다. 특히 학교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아침방송, 점심시간 캠페인, 역사 퀴즈대회,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상황에 맞게 창의적 체험활동, 계기교육 주간, 동아리 시간 등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올바른 전남 의(義) 정신에 기반한 민주 시민 교육은 학교가 지켜야 할 교육의 본질”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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