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시행

240명 어르신 첨단기기 건강관리
맞춤형 서비스 6개월간 무상제공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4월 14일(월) 10:23

영암군이 10일부터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올해 1월 모집된 2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량계가 기본 지급되며, 개인 건강상태에 따라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손목에 착용한 활동량계를 통해 걸음 수, 심박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된 건강 정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영암군보건소 담당 간호사에게 전송된다.

담당 간호사는 이 데이터를 분석해 6개월 동안 참여자 개인에게 신체활동, 식생활,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기 사용법 교육과 현장 방문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보유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AI스피커를 지원해 디지털 기기 활용의 격차를 줄이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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