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4월간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 운영 행정·농업인·생산자단체 협력 체계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4월 14일(월) 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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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4월 한 달간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영농철 왕우렁이 투입 전 농수로 주변의 개체를 수거해 자연생태계 유출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남도는 행정기관, 농업인, 생산자단체가 협력해 농수로 주변 왕우렁이 수거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의 수거 관리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해남, 진도 등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왕우렁이 월동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동 개체수와 유입경로를 파악해 향후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왕우렁이 피해가 심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왕우렁이 관리 현장 메신저’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 온라인 소통 채널은 도-시군-농가 간 실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 단지 대표와 이장, 친환경농가 105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왕우렁이 월동상황, 피해상황, 현장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게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벼농사에서 왕우렁이 활용과 함께 농가의 자발적 수거와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기관과 농업인이 협력해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20일부터 3월 7일까지 해남, 진도 등 피해가 많았던 지역을 대상으로 논말리기, 깊이갈이 등 월동 방지 대책을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