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이산가족 고향방문 행사 참가자 모집…28일까지

7월 중국 접경지역 3박4일
전남 거주자 25명 선발 예정
항공료·체류비 등 경비 지원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4월 23일(수) 15:19

전라남도가 ‘이산가족의 날’을 맞아 전남 거주 이산가족 대상 ‘고향방문 행사’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7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대련과 단둥 등 북측 접경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지 문화탐방과 이산가족 간담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전남에 거주한 이산가족 1~2세대 및 그 가족, 실향민 및 이북도민 1~2세대와 그 가족,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이다. 신청 시 이산가족 관리번호, 본적지가 기재된 기본증명서, 북한이탈주민 확인증 등 자격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세대당 1명 신청이 원칙이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포함된 세대는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선발 인원은 25명 내외다.

이 행사는 전남도 남북교류협력기금 5,400만 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항공료와 체류비 등 주요 경비가 지원된다.

김진선 호남권통일플러스 센터장은 “실향의 아픔을 간직한 이산가족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고 위로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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