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80% 지원 계속

국비 183억 투입 농가 지원
17차례 건의 끝에 예산 확보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5월 08일(목) 12:59

전라남도가 올해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을 지속한다. 도는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된 국비 255억 원 중 약 183억 원을 전남 농가 지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농협이 농업경영체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이후 정부·지자체·농협이 할인액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비료값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는 해당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17차례 방문해 지속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회와 정부는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여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국도비를 사전 편성해둔 상태로, 농식품부에서 예산이 통보되는 즉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산물 생산비와 무기질비료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농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171649547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15: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