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 기록 계절관리제 기간 14.5㎍/㎥ 기록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5월 20일(화)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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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겨울철 기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14.5㎍/㎥(마이크로그램/세제곱미터)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평균 농도(15.9㎍/㎥)보다 8.8% 감소한 수치다. 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차 계절관리제(17.9㎍/㎥)부터 6차(14.5㎍/㎥)까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남도의 2024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2.3㎍/㎥로, 전국 평균(15.6㎍/㎥)보다 21.2% 낮았으며, 2015년(24.8㎍/㎥) 대비 절반 이상(50.4%) 감소했다.
다만 기상 조건도 미세먼지 농도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년 대비 고풍속일수가 11일 증가하고 정체일수는 12일 감소하는 등 대기 확산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업, 수송, 생활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한 집중적인 저감정책과 도민의 협조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약 1/30) 이하인 미세한 입자로, 호흡기를 통해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기오염물질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