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유학생 구림마을 문화체험 팸투어 실시

9개국 160명 참가 전통문화 체험
구림한옥스테이 개장 첫 단체숙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5월 21일(수) 13:55

영암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이 개발한 ‘호남명촌 구림마을 문화체험 코스’의 첫 대규모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와 북유럽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구림마을에서 한지공예를 체험하고, 영암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상대포역사공원, 왕인박사유적지 등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특히 올해 5월 개장한 ‘구림한옥스테이’에서의 숙박은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 주거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한옥에서 숙박하는 경험이 인상적이었다”며 “한국 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영암읍 도시재생 관광’, ‘서호면 힐링투어’ 등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신규 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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