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상저온 과수 피해 정밀조사 실시

30일까지 배·사과·복숭아 정밀조사
농업인·이장·공무원 합동조사 실시
피해율 산정 후 복구 지원금 결정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5월 27일(화) 13:33

영암군이 지난 3~4월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한 과수 피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0일까지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시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배꽃 암술이 괴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해 농가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는 필지별 착과량을 기준으로 피해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에 앞서 군은 읍·면 원예작물 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수 저온피해 조사 요령과 복구지원 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조사는 농업인, 마을이장,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해 조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지가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 된다. 신고 접수 후 합동조사단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정도를 확인하게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농가가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해 대응 매뉴얼을 내실화해 비상 상황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과수를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밀조사 결과는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 지원금 산정의 기준이 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061-470-2384)으로 하면 된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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