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창업사관학교, 17일까지 추가 모집

매월 100만원 최대 2년간 지원
1차 놓친 청년들에 재기회 제공
농수산 창업 30명 별도로 선발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6월 02일(월) 16:17

전라남도가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최대 2년간 24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전남도는 2일 1차 모집 때 서류 준비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한 예비 창업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으로, 예비 창업자나 2020년 1월 1일 이후 창업한 기업 대표다. 총 150명을 선발하며, 분야별로는 우주항공·바이오·AI 등 지역특화기술 100명, 농수산기술 30명, 문화·관광 20명이다.

선발되면 매월 10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받으며, 1대1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등도 지원된다. 다만 순천대, 목포대 등 15개 참여 기관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야 하고, 사업자 주소도 해당 시설로 옮겨야 한다.

영암군에는 참여기관이 없어 청년들은 인근 목포대나 목포해양대 등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전남도 거주자는 선발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영암 특산물을 활용한 농수산 창업이나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jnchangup.ezwel.com)에서 온라인 신청 후, 희망 기관을 직접 방문해 원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등 11종의 서류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벤처창업종합안내창구(1533-3330)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신청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이번에는 꼭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달 말 최종 선발자를 확정하고,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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