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전통 모내기 체험·농부장터 개최

14일 선착순 100명 무료 체험
14·15일 전남 14개 농가 참여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6월 04일(수) 16:42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와 주말농부장터를 연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모찌기부터 모 운반, 모 심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보존회가 참여해 모내기를 하며 부르던 전통 농요를 들려준다. 체험 후에는 농촌에서 모내기철에 나눠 먹던 ‘못밥’(설렁탕)을 참가자들과 함께 먹는다.

참가 신청은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어린이와 학생, 가족 단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화(061-462-2753)나 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같은 기간 농업박물관 정문 앞에서는 주말농부장터가 열린다.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전남 지역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 14곳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백향과청, 생표고버섯, 수제 원목 도마 등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유료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과 함께 농촌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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