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전남 농아인 대회 영암서 열려 영암실내체육관서 1천명 참가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6월 18일(수)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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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전남 농아인 대회가 열려 도내 농아인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우승희 영암군수,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수어문화 예술제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이 있었고, 이어진 제35회 수어문화 예술제에서는 13개 팀이 연극과 노래 등 수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전남행복버스를 통한 건강 기초검진과 이·미용 서비스, 도 장애인복지관 체험부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전남 농아인 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농아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아인은 청각장애인 중에서도 수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백성구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장은 “농아인의 언어와 문화가 지역사회에서 자리잡도록 권익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농아인 가족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실질적 복지정책 추진에 힘쓰겠다”며 “보다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