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작은학교 급식 안전점검 실시

납품업체 납품거부 사태 해결
주 5일→3일 단축 냉장시설 점검
덕진초·금정초 2곳 대상 24일 실시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6월 27일(금) 10:35

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덕진초등학교와 금정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부터 두 학교의 식자재 납품일이 주 5일에서 주 3일로 단축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특별 조치다.

영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관내 납품업체들이 작은학교에 대한 식자재 납품을 거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의회와 간담회를 여러차례 개최해 kg단위 대량 발주, 식품단가 현실화, 납품일수 조정, 유사식단 권장 등의 해결책을 마련했다.

납품일수 단축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해당 학교들에 냉장고 구비를 위한 예산을 자체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점검은 교육지원청이 지원한 냉장고의 적절한 활용과 식재료 보관 관리 등 냉장시설 위생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데 집중됐다. 또한 급식 조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함께 마련됐다.

김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종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정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이 기사는 영암열린신문 홈페이지(www.openmedia.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openmedia.co.kr/article.php?aid=3215756264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9일 11:5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