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종 화수마을, 정부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23억 투입 전국 172곳 중 102곳 선정, 전남 20개 마을 포함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7월 09일(수) 1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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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면 화수마을이 정부의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약 23억 원 규모의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영암군은 지난 7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72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서면심사와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10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에서는 농어촌형 19곳과 도시형 1곳 등 총 20개 마을이 선정돼 34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안전과 위생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영암군은 지난 3월 화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4월 전라남도 사전평가와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면평가를 순차적으로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 내용은 마을 안길 정비를 비롯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주택 보수 등 기초 생활인프라 정비가 중심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마을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공동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사업비는 농어촌형 마을 평균인 23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2026년부터 4년에서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신환종 영암군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화수마을 주민들의 생활과 위생, 안전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영암군의 다양한 정책사업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총 199개 마을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100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고 99개 마을은 현재 추진 중이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