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 군민들 이야기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 |
| 2025년 07월 11일(금) 11:00 |
동이 트면 논에 나선다.
이른 아침 논에 들어가 피 뽑는 것으로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의 삶을 농촌에 살면서 체득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름대로 한낮의 더위와 햇볕을 멀리했다 생각했는데, 거울을 보면 마치 숯검댕이 풀어놓은 물에 세수한 것 같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을 탓해보려 해도 의미 없어 챙에 의지한다.
그런 와중에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감기로 읍내 병원을 찾았을 때, 대기실에서 들었던 어르신 두 분의 대화를 옮겨본다.
어른1) 승희가 일은 잘한 것 같은데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군에 돈이 없다든디.
어른2) 누구? 우승희? 지○하고. 그○ 아조 불량해. 여기 저기 다 해먹을라고 맨 지 아는 사람들한테 일 주고. 여기저기 취업 시켜준다든디. 거 ○○○ 아들놈도 군청 거기 트로트에 있다드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There is no smoke without fire.) 부뚜막에 군불을 지피지 않았는데 어떻게 굴뚝에 연기가 날 수 있나?
설령 과장되거나 왜곡된 소문일지라도, 아무 연유 없이는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옛말이다.
민선 8기 영암군수는 왜 연차가 쌓일수록 지역 언론과 군민들 사이에 온갖 부정과 무능, 그리고 거만하다는 소문들이 끊이질 않을까?
시작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억지스럽게 당선(벌금 90만원)되었으면 반성하면서 좀 잘하지. 쯧쯧
최근에도 “일방적으로 파기한 주차장 사용 건”이 언론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려지면서 시끄러운 영암군 행정.
꾸준히 숯검댕이처럼 일하는 영암군 행정에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명대사를 전한다.
확~~씨.
‘죽림고백’은 영암군민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담는 공간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 정책에 대한 의견, 그리고 본지 보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원고는 익명으로 게재되며, 지역사회의 공익에 부합하는 내용, 건설적인 정책 제안, 생활 민원이나 불편사항 등을 다룹니다. 다만 특정 개인에 대한 비방이나 인신공격, 허위사실이나 미확인 정보, 영리목적의 홍보성 내용은 게재하지 않습니다. 원고는 실명으로 접수(이메일, 우편, 방문)받되 익명으로 처리하여 게재하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5매 이내로 제한됩니다.
영암열린신문 opennews@open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