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폭염 농가 지원 1억3700만원 투입

차광제·영양제 농가에 긴급 지원
이달 25일까지 각 기관서 접수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2025년 07월 15일(화) 19:08

영암군이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원예·과수 농가에 차광제와 영양제를 지원한다. 총 1억 3,700만 원 규모다.

군은 15일부터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용 차광제와 과수 생육회복 영양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시설하우스 차광제는 온실 외부에 바르면 내부 온도를 3~8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효과는 최대 3개월간 지속된다. 차광제는 모종이 뿌리를 내리는 비율인 활착률을 높여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고추·멜론 공선출하 농가 가운데 7~8월에 모종을 심는 시설하우스 농가다. 군은 농협과 함께 1억 원을 투입한다.

과수농가에는 생육회복용 영양제를 추가 지원한다. 군은 올해 초 진행한 지원사업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3,700만 원을 투입한다.

차광제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공선출하 농협을, 영양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지고 있어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농작물 생육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opennews@open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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